[그리고]순수함에 대하여


의도 없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순간의 찰나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번 기회에 이 사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피사체 중 아이를 왜 사진에 담았을까? 


내 몸이 직관적으로 반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아이, 

특히 아이의 눈을 

오랜 기간 동안 사진에 담았습니다.


순수함.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며

만난 사람들, 일, 현실을 마주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순수함을 간직하면, 내 옆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과 조금 더 

조화롭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이어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정체성을 찾아주는 

브랜딩 회사를 운영합니다.


순수한 관점이 담긴 메시지가

브랜드에 조금씩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디자인, 광고사진, 홍보영상, 

홈페이지, 인테리어로 표현합니다.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얼마 전, 서울 연남동으로

회사를 확장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중국과 미국까지 뻗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도 하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작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사진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