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혁신의 실체이자 핵심 자산인 초콜릿의 형태였습니다.
이 초콜릿은 삼각형입니다.
보통 위로 솟은 삼각형은 긴장을 만듭니다. 더 올라가야 할 것 같고, 그 다음 단계가 떠오릅니다. 목표와 성과, 계층과 위계 같은 단어가 떠오르죠.
우연히 삼각형을 거꾸로 뒤집어봤는데, 순간 느낌이 달랐습니다. 위를 향하는 시선이 아래로 향하게 되면서 하나의 점으로 강하게 모이게 되는데 무언가 하나에 집중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이 반전된 형태가 전달하는 의미와 브랜드 자산과의 연결점을 찾아보았습니다.
기능적 반전 : ‘초콜릿은 원래 이렇다’는 과거의 기준을 완전히 깨버리는 기술적 자신감
정서적 반전 : 뾰족한 지점이 나를 향하게 하여, 내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몰입의 신호
결과적으로 시각적 차별화를 위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정립한 ‘초콜릿의 미래’와 ‘운영자의 태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