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언제부터 인간이 선택해 주는 걸 먹고, 입혀주는 걸 입고, 데리고 가는 곳에 따라가게 되었을까요? 인간의 선택이 아닌 반려동물이 원하는 환경을 알고 이해하며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브랜드를 통해 그들을 가족으로써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우선 저의 반려동물부터 '잘' 키우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나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 브랜드의 시작이고, 이런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패키지를 만들 때에도 최대한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품을 만들겠지만 완벽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엔 사실을 애써 포장하고 감추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진실된 브랜드를 만들려고 해요.